아땅은요즘♡

Tango 명곡 : El Choclo 가사와 함께 즐기기

작성자
실비아
작성일
2025-11-20 05:30
조회
62
아름다운땅고아카데미에서는 땅고 음악을 감상하고 분석하는 뮤지컬리티 수업도 함께 진행합니다.

뮤지컬리티 수업 자료도 율리우스 선생님과 저 실비아가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있어요.

다음은, 제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정리한 음악 소개 자료입니다.



 

“El Choclo (초클로)”
 
앙헬 비욜도(Ángel Villoldo)가 1903년에 작곡한 아르헨티나 tango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tango가 유럽과 세계로 퍼져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원래는 기악곡이었지만, 후에 여러 버전의 가사가 붙여졌다. Juan Carlos Marambio Catan(1930)과 Enrique Santos Discepolo(1946)의 가사가 대표적이다.

재즈나 팝으로도 편곡되어 연주되었는데, 루이 암스트롱의 “Kiss of Fire”가 유명하다.



 

주요 연주의 특징 비교

1. D’Agostino & Vargas : 노래 o , 바리아시온 o, 바이올린, 반도네온, 피아노 솔로, 2분 30초 (마람비오 카탄의 가사)

2. Canaro : 노래 x, 바리아시온 x, 바이올린 솔로, 2분 46초

3. D’Aariezo : 노래 x, 바리아시온 o, 바이올린 솔로, 2분 33초

4. Di Sarli : 노래 x, 바리아시온 o, 바이올린, 피아노 솔로, 2분 45초

   

 

엔리케 산토스 디세폴로의 El Choclo가사 및 번역 (Silvia 아름다운땅고아카데미)

 

Con este tango que es burlón y compadrito se ató dos alas la ambición de mi suburbio;

조롱과 허세로 가득한 이 탱고로 변두리의 내 야망은 두 날개를 달았지.

con este tango nació el tango, y como un grito salió del sórdido barrial buscando el cielo;

이 탱고로부터 탱고가 태어났고, 포효하듯 음침한 진흙탕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 올랐어.

conjuro extraño de un amor hecho cadencia que abrió caminos sin más ley que la esperanza,

리듬으로 빚어진 사랑의 기묘한 주문이 희망 외에는 아무런 규칙도 없는 길을 열었지.

mezcla de rabia, de dolor, de fe, de ausencia, llorando en la inocencia de un ritmo juguetón.

분노와 고통, 믿음과 부재가 뒤섞여 장난기 어린 리듬의 순수함 속에서 울부짖고 있었지.

 

Por tu milagro de notas agoreras nacieron, sin pensarlo, las paicas y las grelas,                         

미래를 점치는 음표들이 만든 너의 기적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파이카’와 ‘그렐라’들이 태어났지.

luna de charcos, canyengue en las caderas y un ansia fiera en la manera de querer.

물웅덩이에 비친 달빛, 엉덩이를 타고 흐르는 깐젱게’,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에 담긴 거친 갈망

Al evocarte, tango querido,

사랑하는 탱고여, 너를 떠올릴 때면,

siento que tiemblan las baldosas de un bailongo y oigo el rezongo de mi pasado.

댄스홀의 타일들이 떨리는 것이 느껴지고, 내 과거의 푸념이 들려오지.

Hoy, que no tengo más a mi madre

오늘, 더 이상 내 곁에 어머니는 없지만

siento que llega en punta 'e pie para besarme

나에게 입 맞추어 주려고 발끝으로 다가오시는 것이 느껴지지.

cuando tu canto nace al son de un bandoneón.

너의 노래가 반도네온 소리에 맞춰 울려 퍼질 .

 

Carancanfunfa se hizo al mar con tu bandera y en un pernó mezcló a París con Puente Alsina.           

카란칸푼파, 거리의 탱고는 너의 깃발을 들고 바다로 나아갔고, 한 잔의 페르노 술 속에 파리와 푸엔테 알시나를 섞었지.

Triste compadre del gavión y de la mina y hasta comadre del bacán y la pebeta.

감옥에 드나드는 남자와 그 연인의 슬픈 친구가 되었고, 돈 많은 남자와 소녀의 동료도 되었지.

Por vos shusheta, cana, reo y mishiadura se hicieron voces al nacer con tu destino.

너로 인해, 허세꾼도 경찰도 부랑자도 가난한 자도 너의 운명과 함께 목소리를 얻게 되었지.

¡Misa de faldas, querosén, tajo y cuchillo,

드레스 자락의 미사, 등유, 상처와 칼날!

que ardió en los conventillos y ardió en mi corazón.

그것은 빈민가에서 불타오르고, 내 심장에서 불타올랐지.

 

참고
파이카와 그렐라들 : 부에노스아이레스 속어(lunfardo)로 탱고 문화 속의 젊은 여성들
깐젱게 : 부에노스아이레스 하층민 사이에서 형성된 2/4박자의 리드미컬한 춤, 탱고의 원형 중 하나
카란칸푼파 :  부에노스아이레스 속어로 탱고 또는 거리의 삶을 상징하는 단어
푸엔테 알시나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동자 지역

 

 가사의 의미

El Choclo의 가사는 탱고가 어떻게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삶과 정서를 담아 세계로 퍼져 나갔는지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탱고는 빈민가의 고통과 열망 속에서 태어나, 희망과 사랑, 분노와 그리움을 리듬으로 승화시킨 예술이다.

탱고는 모든 계층 사람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었고, 그 속에는 파리의 세련됨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민성이 녹아 들어 있다.

때로는 그리운 어머니의 온기와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가사는 탱고가 단순한 춤이나 음악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표현하는 예술임을 보여준다.

 

제목의 의미

이 음악의 제목은 작곡자 Ángel Villoldo가 직접 “El Choclo(옥수수 이삭)”로 정했다.

그는 이 곡이 “첫 음부터 정말 좋았는데, 저에게는 옥수수 이삭이 ‘푸체로(puchero)’에서 가장 맛있는 재료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제목은 이 곡이 자신의 식탁에 음식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는 Villoldo의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출처 : El choclo | TANGO LYRICS IN SPANISH AND ENGLISH

한편, Villoldo는 이 곡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고급 레스토랑 'El Americano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그곳의 사장 Carlos Posadas의 별명이 바로 El Choclo였고 그에게 이 곡을 헌정하는 의미로 이렇게 제목을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경우에 이 제목은 단순히 농작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탱고의 뿌리와 그 확산을 상징하는 인물에 대한 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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