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쁘락띠까(Party Práctica)란??

쁘락띠까는 스페인어로 '연습'이라는 뜻인데요,
땅고 수업을 듣는 것 말고, 땅고 배우는 사람들이 혼자서 또는 삼삼오오 모여서 연습하는 걸 쁘락띠까 또는 줄여서 쁘락이라고 부릅니다.
수업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습을 하지 않으면 배운 것이 몸에 익혀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연습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아땅에서는 일반적인 쁘락띠까 말고 조금 특별한 쁘락띠까를 해요. 바로바로~~
"파티 쁘락띠까" -- 연습이지만 파티처럼, 연습도 즐겁게 연습도 실전처럼!



파티 쁘락띠까는 아땅의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개최하는 "일일 밀롱가" 같은 행사입니다.
당당한 땅게로스가 되어서 밀롱가에 데뷔하고 무대를 주름잡기 전에, 실전 연습을 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밀롱가가 열리는 장소들을 대관하고,
좋아하는 땅고 음악을 함께 고르고, 간단한 다과도 준비하고
당일에는 각자 멋지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땅고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 동료들이라서
까베쎄오(cabeceo)도 안심하고 할 수 있고, 춤추다가 틀려도 서로 웃으면서 넘어가면 되지요~~ ^^

그러니 여러분~~
놓치지 마세요~~ 아땅의 파티 쁘락띠까 !!



- 2023년 5월 27일 땅고 부르호에서 열렸던 파티 쁘락티까 모습